빅마우스 4회 줄거리, 리뷰

빅마우스 4회 줄거리, 리뷰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회차를 거듭할수록 빅마우스의 정체가 더 혼란스러워지는데요.

숨 돌릴 틈 없었던 이번화! 리뷰 먼저 시작해봅니다.

먼저 지난 회차인 3회에서는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짜 빅마우스가 되기로 결심했던 창호(이종석 분)는 VIP들의 계략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요.

방장 노박(양형욱 분)이 몸을 던져 창호의 목숨을 구해줘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노박이 칼에 찔린 후 교도관들은 모두를 징벌방에 가둬두었으나 창호를 비롯한 창호 쪽 사람들은 금방 풀려나게 되는데요.

교도소장의 배신에 열받은 박창호는 박윤갑(정재성 분)에게 경고를 하고 이에 당황한 박운갑은 VIP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징벌방에서 박창호와 그의 추종자를 빼낸 것입니다.


VIP 지시에 따라 창호를 죽이려 했던 사람들은 모두 징벌방에 갇힌 신세가 되고 박창호에게 칼을 들이 밀었던 재소자 중 한 명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데요.



이 소문을 들은 공지훈(양경원 분)은 박창호가 진짜 빅마우스인지 확인하기 위해 창호를 찾아갑니다.

NR 포럼 투자금 천억을 돌려달라 말하며 박창호와 가 진짜 빅마우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약을 거래했던 고객들의 명단을 요구했으나 명단을 알리 없는 박창호는 우선 시간을 끌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공지훈은 박창호에게 일주일 뒤에도 말을 하지 못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합니다.



한편 구천 병원에서 고생하고 있는 미호(임윤아 분)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며 간호사들의 태움을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죽은 서재용 교수(박훈 분)의 논문 행방을 찾고 있던 미호는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결국 모두가 있는 곳에서 자신이 죽은 서교수의 논문을 가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버립니다.


무슨 미끼라도 걸려들겠지 하는 생각으로 던져버린 말에 미호의 신변은 위험해지고, 이 말에 구천 시장 최도하(김주헌 분)은 미호에게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는 따로 만나 서교수 논문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인지 물어보는데요.
미호는 사실 논문을 찾고 있다며 남편을 위해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다급해진 박창호는 최도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변이 위험하다며 빅마우스가 마약 거래한 명단을 넘겨달라고 합니다.

박창호를 빅마우스로 만든 놈은 공지훈이 아닌 진짜 빅마우스라고 하면서 명단을 건네주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죠. 이에 도하는 창호가 진짜 빅마우스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공지훈이 마약 명단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의 편이라 생각했던 검사 최중락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도하.

최중락과 공지훈에게 사람을 붙입니다. 그리고 미호도 위험에 빠질 것 같아 비서를 붙여둡니다.



그리고 미호를 통해 명단을 전달하죠.

드디어 만난 미호와 창호!

명단을 넘겨 받게 된 창호는 안심을 하고 도하에게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합니다.

최도하는 고미호와 함께 빅마우스가 가지고 있던 마약 거래 장부를 내밀어 박창호를 도와주려 하였으나, 실상은 이 명단을 작성한 것이 빅마우스가 아닌 공지훈이었기에 박창호는 더 위험해질 것 같네요.


공지훈은 가짜 명단으로 박창호와 최도하를 단숨에 죽여버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교도소 안 VIP들에게 이 소식을 미리 전하며 판을 짜 놓은 상황이였는데요.

박창호와 VIP 사이에 대결이 예고되자 재소자들은 너도나도 승부의 결과에 돈을 걸었습니다.

VIP들도 박창호를 찾아가 내기를 제안했고 교도소장까지 합류하면서 배팅의 규모가 커졌고요.


현재는 4:6의 결과로 VIP가 우세한 상황에서 창호는 빅마우스 쪽에 건 사람들은 이번에 큰돈을 벌게 될 거라고 큰소리를 치며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드디어 대결의 날!

대결을 앞두고 공지훈은 최도하를 만나 그 명단은 자신이 작성한 가짜 명단이라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함정에 빠진 걸 알게 된 최도하는 급히 교도소로 향했지만 박창호와 VIP 대결은 이미 시작되고...
창호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네요.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덕에 시간이 아주 순삭입니다.
다소 잔혹한 장면이 있긴 하지만 스릴러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네요.





5회 예고에서는 창호가 수트를 입은 모습이 나오는 걸 보니 창호가 살아남은 것 같은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을지... 설마 창호가 진짜 빅마우스는 아니겠죠?ㅋㅋㅋ

빅마우스 5회도 너무 기대되네요.


출처: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