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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 줄거리, 리뷰

by 즐거운여행가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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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 줄거리, 리뷰


이상한 변호사 10회에서는 드디어! 준호와 영우의 첫 키스~ 장면이 나왔답니다.
달달한 연예 장면으로도 이미 심쿵사할 뻔했는데... 너무 예쁜 장면이었죠?

9회 줄거리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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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aviademio.co.kr


이제 10회 리뷰 시작해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에서는 장애인 성폭행 사건을 다뤘는데요.
2호선 전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 도망가는 범인을 긴급 체포하는 경찰을 본 영우는 끼어들어서 미란다 원칙으로 불법체포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경찰과 대립하게 됩니다.
여기서 체포된 사람은 양정일이고요. 이날 자신을 도와준 우영우에게 자신의 변호를 부탁합니다.


준강간으로 들어온 양정인이 피의자인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지적 장애인인 신혜영입니다.


피의자인 양정일은 신혜영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단순히 좋아하는 사이라고 하기엔 꺼림칙한 부분이 있습니다. 혜영의 집안이 돈이 좀 있기에 혜영이에게 카드를 만들도록 해 데이트 비용을 흥청망청 쓰고 있었다는 것이죠.


영우는 정신적인 장애인인 사람을 간음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성폭력 범죄에 해당된다고 말하죠.
이에 양정일은 좀 잘 사는 누나가 돈 내준 게 죄냐고 묻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만나게 된 신혜영과 양정일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는데요. 왜 아무도 본인 말을 믿어주지 않냐고 억울한 듯 말합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이용한 게 아니라고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왜 죄라고 말하냐고 하네요.



이에 정명석과 수연은 이 변호를 맡기가 꺼려진다고 하고요.
영우는 양정일을 믿어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정명석은 우영우를 믿고 진행해보라고 합니다. 다만 영우가 사건에 몰입할 수 있으니 최수연도 같이 맡아서 영우를 좀 진정시켜주라고 말해요.



한편 동그라미에게 준호가 한 고백을 말하는 영우.
영우는 준호가 고백한 이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자리를 벗어났어요.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이라는 말을 남기고 역삼역으로 뛰어간 영우네요 :)
준호가 매우 당황했을 것 같죠? ㅋㅋ


재판이 시작되고 영우는 신혜영과 양정일이 서로 합의하여 사랑을 가졌다며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대화를 공개합니다.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화라는 걸 증명하지만 피해자인 엄마는 불만을 나타내며 재판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피의자가 딸에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것처럼 생각한 것 같아요.
사실 순진한 딸을 꼬셔서 돈을 막 쓰게 만들고... 그게 진실한 사랑이라니.. 엄마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ㅠ


한편 권민우는 친한 기자와 만났는데요. 권민우가 한바다 게시판에 익명으로 낙하산이라는 말을 하자 기자는 태수미의 딸이 영우라고 말하는데요. 놀란 권민우...




퇴근길에 준호를 기다린 영우, 아직도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습니다.

"나를 좋아합니까?"(영우)
"네 좋아해요. 저번에 그냥 가버리셔서 섭섭했고요"(준호)
아직도 나를 좋아하면 바로 사귀지 말고 먼저 데이트를 해 보자고 합니다.
데이트할 때 할 일을 적어온 영우..ㅋㅋㅋㅋㅋㅋ

준호는 집에 데려다주는 건 없냐고 묻고요, 오늘 영우를 집에 데려다준다며 데려다주면서 손잡기는 없냐고 묻네요.

영우는 57초까지는 가능하지만 그 후로는 손을 놓게 된다고 하며 "57초까지만이라도 잡겠습니까?"라고 말합니다.ㅋㅋㅋ
57초가 넘으면 손을 놓고 싶어 진다는데요... 결국 57초는 넘기지 못하였네요 :) 아주 열심히 버틴? 영우~!
손잡기는 다음에 하자며.. ^^


다음 재판이 시작되고 피해자는 생각이나 감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하고요. 거절하는 법을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는 증인!

한바다 진술에서는 "사랑해, 보고 싶어요. 계속 함께 하자"는 신혜영의 채팅 메시지를 공개하며 양정일에게 애정 표현한 것을 증거로 내세웁니다.

지적장애인의 경우 평소 남들로부터 원하는 관심이나 애정을 받기 힘들다며 불순한 목적을 가진 경우를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이는 온전한 성적 자기 결정권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데요.

신혜영은 영우에게 할 말이 있는지 영우를 기다리는데요. 엄마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하고 가버립니다.


수연은 양정일이 과거에도 다른 봉사단에서 지적 장애인과 사귀다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며 영우에게 알려줍니다.
양정일을 믿고 싶었던 영우는 이 말을 듣고 다소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요. 지적장애인 단체를 돌며 쉬운 사람들만 골라서 만난 거냐며 사임하겠다고 밝힌 영우와 수연,
양정일은 찐 사랑이라며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고 울먹거립니다.



영우와 준호의 데이트~!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갑니다.
데이트 중 준호는 후배를 만나는데요.
준호가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 착각한 후배는 봉사활동을 하는 중이냐 묻고요.
준호는 "나 지금 데이트 중이야"라고 합니다.
영우도 데이트 중입니다.라고 하는데요. 후배의 커피를 보며 문득 무언가 떠올린 영우

신혜영과 법정에서 헤어지며 바학할때는 혼자라고 말한 게 생각났나 봅니다. 바학은 바리스타 학원이었고요, 학원에 있을 때는 혼자 있다고 말하던 게 생각나 당장 신혜영을 만나러 가겠다고 달려가고요.



신혜영을 만난 영우는 신혜영의 진심을 듣습니다.

양정일이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고 사랑한다고 말하네요. 성폭행을 하지 않았으나 엄마가 시킨 대로 말한 거라고, 엄마는 평소에 양정일이 제비 같다며 싫어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영우는 양정일이 제비 같은 새끼가 맞는 것 같다고 하는데요. 신혜영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랑한다고...

방금 한 말을 다음 재판에 진술해달라고 하자 고민하는 혜영. 엄마 때문이었는데요.

성인이니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서 진술에 양정일의 재판이 신혜영 씨의 진술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신혜영이 한바다의 증인석에 서겠다고 했지만 피고인의 퇴장을 요청한다고 하는 원고 측에 양정일은 나가 있게 되었고요. 재판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신혜영은 증인석에 앉고, 영우는 양정일 씨가 감옥에 가길 원하냐고 묻습니다. 이에 아니라고 답하는 혜영.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면서 합의하에 맺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양정일이 감옥에 안 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이어진 검사의 질문에 당황한 신혜영은 대답하지 못하고 증인석에서 내려오는데요.


재판이 끝나자 혜영의 엄마는 영우에게 불만을 쏟아냅니다.
당황한 영우.. 장애를 가진 딸을 지켜야 하는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긴 하지만... ㅠ 영우의 반응에 마음이 아팠답니다.



한편 준호는 저녁에 친구를 만나고, 준호의 여자 친구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친구들은 괜찮냐고 하며 영우의 상태를 언급하자 준호는 기분이 나빠져 자리를 일어나려고 하는데요.
다른 친구는 준호에게 불쌍한 연애 나도 해봤는데 그건 연애가 아니라며 준호의 연애는 사랑이 아니고 불쌍한 여자를 도와주는 건 연민이라고 하네요. 다른 친구도 불쌍하다고 말하고요.

격분한 준호는 친구와 싸우게 됩니다. ㅜㅜ



한편 권민우는 변호사 선배를 만나 태수미의 사생활을 묻는데요. 선배는 과거 태수미가 유학을 한다고 휴학한 적이 있었다며 애가 생겼다는 소문이 있었다는데 낭설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영우라고 짐작하는 권민우..



결국 재판장은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집행합니다. 이 모습을 본 신혜영은 울먹이고요.


그리고 이어진 고래커플의 데이트~
준호의 집 앞까지 왔네요. 준호는 권민우와 같이 살고 있었죠... :)


이번 사건을 맡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이 어렵다는 걸 느꼈던 영우는 자신과 하는 사랑은 어려운 사랑이라며 그래도 하실 거냐고 준호에게 묻습니다. 준호의 대답은 "네,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이에요"




준호에게 먼저 다가가 키스를 하는 영우!
그리고 "키.. 키스할 때 원래 서로 이빨이 부딪힙니까?"라고 묻네요 ㅋㅋㅋ 결국 준호의 리드로 다시 이어집니다.
알콩달콩한 고래 커플이네요 :)


태수미가 영우 아빠를 찾아온 이후,
태수미는 영우와 미국 보스턴 로펌으로 가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요. 이에 화가 난 영우 아빠는 참견하지 말라고 합니다.
영우를 담당하는 의사나 상담사가 있냐고 물으며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자고 하는 태수미,
그동안 소식도 없다가 이런 제안을 하는 게 법무부 장관이 되는데 걸림돌이 될 것 같아서냐며 화를 내는 아빠, 이에 태수미는 자신에게 복수를 하고 싶거나 돈을 뜯어내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니냐며 화를 돋우죠.



영우의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면 영우도 힘든 나날들을 보낼까 걱정이에요.
이제야 행복해지기 시작했는데 ㅠㅠ
11회에서는 달달한 고래 커플을 더 볼 수 있을까요?
얼른 11회가 보고 싶습니다... :)



출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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