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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드라마

이브 13회 줄거리 요약

by 즐거운여행가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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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13회 줄거리 요약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13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이 이라엘(서예지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배신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한소라(유선 분)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 이라엘, 한소라는 이라엘의 본명과 그녀의 딸인 장보람이 친딸이 아닌 것을 강윤겸에게 폭로하였고 강윤겸이 이라엘을 의심하도록 했습니다.

이라엘은 강윤겸에게 친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 재혼하실 때 이름이 바뀌었다며 보람 아빠 쪽이 재혼이라고, 친엄마가 아니라고 하면 보람이가 상처받을 것 같다고 둘러댔는데요.

강윤겸은 이라엘이 한 말을 믿으며 "내가 염려할 건 없는 거지?"라고 물었고 이라엘이 보는 앞에서 한소라가 가져 온 사진을 찢었습니다. 이라엘에게 숨기는게 있다면 털어놔야 당신도 편해질 수 있다며, 우린 이제 시작이니 지난 일은 천천히 알아가면 된다고 이라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지만, 의심을 저버릴 수 없었는데요.


한소라의 의도대로 의심을 하기 시작한 강윤겸은 이라엘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미행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서은평(이상엽 분)과 만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에도 강윤겸은 계속해서 이라엘을 계속 미행하였습니다.



서은평은 강윤겸의 미행을 알아차렸고, 그는 일부러 강윤겸을 불러 자신이 피습당한 사실을 알리곤, 가해자의 배후로 강윤겸을 의심하고 있는 척 했습니다. 강윤겸은 "나에 대한 적대감, 선빈이(이라엘)와 만나는 것, 피습당하고 말하지 않은 것, 한가지면 설명이 된다. 선빈이 사랑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서은평은 "강 회장의 사랑은 어떠냐. 제 사랑은 희생이다. 무얼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할 뿐"이라며 이라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강윤겸에게 "의심하고 미행하면서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남자를 경쟁상대로 보지 않는다. 의심하면서도 사랑이라. 머지 않아 선빈이 옆에 강회장님이 있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면서 이라엘을 의심하고 미행하는 강윤겸을 비난했는데요.




한편 이라엘은 한소라를 만나 한소라가 문도완(차지혁 분)과 불륜 중인 것과 청와대 비서실장인 서은평을 피습한 배후인 것을 다 알고 있다며 역으로 협박을 했습니다.

이라엘은 이어 "이게 다 알려지면 남편을 되찾긴커녕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겠냐, 딱 하루 주겠다. 내일 자정까지 장문희(이일화 분)를 돌려보내라. 무사히 보내주면 나 역시 강회장 떠나겠다. 네 꽃밭 망치지 않고 보존해 주겠다. 장문희씨 털끝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이니 명심하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후 이라엘은 강윤겸의 금고에서 봤던 제딕스 반도체 계약서의 원본을 찾으려 금고에 가보았으나 이미 강윤겸은 금고의 비밀번호를 바꾼 상태였고 설치한 카메라로 이라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전화 걸어 "금고에 리본 달린 박스가 있는데 가져다줄 수 있겠냐"라고 먼저 제안하며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금고에서 계약서 원본을 확보한 이라엘은 서은평에게 이를 알리며 "오늘 밤 강 회장 곁을 떠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소라는 강윤겸을 찾아와 이라엘이 우리를 해치려고 했다며 폭로했지만 강윤겸은 "다비 엄마. 당신 사랑 안 해봤지? 나는 선빈이를 사랑하면 안 되는 이유가 천만 가지였지만 극복해왔다. 필요한 게 있다면 다 주면 된다. 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 당신도 당신을 위해 이제 포기해"라고 말하며 이라엘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한소라는 좌절했고요.



한편 한판로(전국환 분)는 장문희가 대표로 나선 LY 피해자 소송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딕스가 불법으로 합병되었다는 증거를 그들이 보유했다는 말에 이에 대해 알아보라 지시했고 배후에 장문희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한판로는 문도완에게 장문희를 잡아오라고 지시, 장문희는 한판로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증거를 찾은 이라엘은 장문희를 구하고 서둘러 떠나려고 했으나 강윤겸은 꼭 할말이 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살 집에 이라엘을 불러 아이들과 여기서 다 같이 살자고 제안했고 주식 양도 위임장도 건넸습니다.

강윤겸은 "당신한테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해도 나한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라엘에 대한 굳건한 사랑과 믿음을 표현했는데요 이러한 강윤겸의 사랑에 이라엘은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강윤겸은 "왜 우냐, 앞으로 우린 행복할텐데. 부에노스아이레스도 가고 거기서 같이 탱고도 추자"며 우는 이라엘을 위로했는데요.



이후 이라엘은 서은평에게 금고에서 가져온 제딕스 계약서 원본을 건네며 강회장이 스스로 금고를 내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서은평에게 강회장에게 "사랑을 말할 수 없는 처지지만 제 감정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한번이라도 솔직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이후 강윤겸을 따로 만나기로 한 이라엘은 약속 장소에서 강윤겸을 기다리던 중 한판로의 집 지하 감옥에 장문희가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서은평은 바로 한판로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이라엘을 만나러 온 강윤겸은 부친으로부터 "장문희 딸이 제딕스 딸과 소송을 준비했다"는 말을 듣고 비밀 금고에서 제딕스 계약서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고 이라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죠.

충격을 받은 강윤겸은 이라엘을 찾아다니다가 학원안에 있는 이라엘의 비밀공간에 접근, 이라엘이 복수를 위해 강윤겸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온 이라엘에게 "대체 이게 다 뭐냐. 당신이 내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핸드폰을 해킹한거냐. 설마 그날, 우리가 처음으로 같이 있던 날 맞냐"면서 휴대전화를 던지며 분노했습니다.

"이렇게 치밀하고 이렇게 잔인할 수가 없다. 나한테 접근하려고 대체 언제부터 준비한거냐. 돈이 필요한 줄 알았는데 그 정도가 아니다. 이건 너무 끔찍하다. 차라리 다른 걸 욕심내지 그랬냐. 너한테 내 모든 걸 줄 수 있는데. 널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데. 나한테 왜 그랬어" 라며 배신감에 원망을 쏟아냈는데요.

그리고는 "내 인생을 짓밟고 싶었냐.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다고. 넌 내 심장에 칼을 꽂았어"라며 도망치는 이라엘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라엘은 가위를 들고 대응했으나 강윤겸은 "이런 일을 꾸미고 이제 와서 무섭냐"며 이라엘을 내평겨쳤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이라엘을 본 강윤겸은 이내 "대체 내가 무슨 짓을. 괜찮냐"며 후회했지만 이라엘은 손길을 거부했고,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분노에 차올라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사진 출처: tvN '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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