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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드라마

이브 16회 줄거리, 이브 마지막회 결말

by 즐거운여행가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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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16회 줄거리, 이브 마지막회 결말

 

 

드라마 이브가 16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말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날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결국 강윤겸은 이라엘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택했네요.

 

먼저 이브 15회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요.

 

 

이브 15회 줄거리 요약

이브 15회 줄거리 요약 이브 15회에서는 꿈에 그리던 복수를 실행하는 이라엘(서예지 분)의 모습과 강윤겸(박병은 분)을 사랑하는 이라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서은평(이상엽 분)은 강윤겸

news.laviademio.co.kr

 

그럼 이브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정리해보겠습니다.

 

 

 

강윤겸과 다시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라엘.

강윤겸을 죽이는 꿈을 꾼 이라엘은 강 회장이 죽는 꿈을 자주 꾼다며 나쁜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합니다.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소망이 있냐고 묻습니다.

"말해봐, 당신 속마음은 뭐야?"

이라엘은 "마음에 분노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라고 합니다.

그러자 강윤겸은 사랑하는 사람을 원 없이 사랑하고 싶다고 하네요.

결국 라엘은 복수를 포기하고 윤겸과의 삶을 택했는데요.

 

 

 

그러던 중 한소라는 다비가 없어졌다는 핑계로 윤겸을 별장 밖으로 불러내고 그 사이에 김정철이 이라엘을 죽이러 들어옵니다.

니 애비보다도 고통스럽게 보내주겠다며 망치를 내리치기 시작하는데요.

김정철의 다친 다리를 공격하는 이라엘, 고통이 뭔지 죽을 만큼 느껴보라며 몸싸움을 벌이고, 김정철이 이라엘의 목을 조르는 걸 본 강윤겸은 김정철의 목을 졸라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이라엘을 다독여주는 강윤겸.

김정철은 자신이 죽인 거라며 자수하겠다고 이라엘한테 말합니다.

이라엘은 혼자 뒤집어쓰게 할 수 없다고 직접 경찰에 얘기하겠다고 하지만 강윤겸은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탄 물을 이라엘에게 마시게 하고 혼자 떠납니다.

 

 

 

그 사이 이혼 통보를 받은 한소라는 미처 가는 와중에 이라엘을 납치하고 강윤겸과 서은평이 그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요.

정신이 든 이라엘은 한소라를 잡으며 차 안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한소라는 같은 하늘에서 못 산다고 이라엘에게 단검을 휘둘렀지만 이라엘은 오히려 사랑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이 뭔지도 죽을 때까지 모르지 않냐며 한소라에게 비참한 인생이라고 비꼬는데요.

 

마침내 차가 멈춰 서고, 무기를 들고 저항하는 소라.

 

 

윤겸과 은평은 두 사람을 떨어트려 놓았는데요.

차에 한소라와 둘이 있게 된 강윤겸.

이라엘을 죽인다며 소리 지르는 한소라를 보며 윤겸은 뭔가를 결심합니다.

"이건, 내가 끝내야 돼..."

그리고 "다비 엄마, 정말 미안해"라고 말하며 이라엘을 쳐다보는 강윤겸...

한소라와 함께 타고 있는 자동차를 끌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가드레일 밖으로 차를 몰아 차는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였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요.

 

 

 

 

한편 사고의 여파로 사흘 동안이나 병원에 누워있다 깨어난 라엘은 강 회장의 죽음을 알고 오열합니다.

 

강회장의 LY 지분은 모두 라엘에게 넘어간 상황...

 

정신을 차린 라엘은 한소라를 찾아가 망상 속에 살고 있는 한소라에게 거울을 들이밀며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소라는 불행한 기억을 스스로 지워버렸는데요. 정신병을 앓고 있었죠...

환자 스스로 기억을 스스로 지워버렸다고 합니다.

기억을 찾으면 자살할 정도로 현실을 버거워하는 상황이였는데요.

 

 

이라엘은 말없이 한소라에게 거울을 보여줍니다.

"강윤겸씨는 죽었어. 살해당했지. 니 손으로 사랑하는 남편 네가 죽인 거야.

자기가 저지른 일 그 안에 살아가는 게 진짜 지옥이니까" 라고 말하며 현실을 자각하게 해줍니다.

거울을 보곤 자신이 아니라며 오열하는 한소라...

 

 

한판로는 자신이 만든 감옥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문도완은 법정에서 그동안 한판로가 벌였던 일들을 모두 증언하고 자수합니다.

 

복수를 마무리한 이라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 강윤겸을 떠올리고요.

 

 

 

우리가 정말 우연히 만났다면 어땠을까 라고 

 

은평은 청와대 비서실장 자리를 포기하고 라엘을 찾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했습니다.

 

정말 누구 하나는 죽어야지 끝날 것 같았는데 강윤겸이 죽었네요.

새드엔딩이었지만 라엘의 복수는 성공했고, 죄지은 사람들은 벌을 받았으니 마냥 새드엔딩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소재와 내용은 매우 자극적이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워낙 훌륭해서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였네요.

특히 악역인 한소라 역을 맡은 유선님의 연기!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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