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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드라마

안나 2회 줄거리 요약, 정리

by 즐거운여행가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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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2회 줄거리 요약, 정리

 

"항상 그랬어요. 난 마음먹은건 다 해요."

 

 

지난 1회에서 유미는 현주(정은채 분)의 여권과 졸업장을 훔쳐 달아났고, 고향으로 갔습니다.

 

유미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양복점은 시장 재개발로 인해 보상받게 되었고,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엄마를 유미는 요양원에 모시게 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지

고향에 갔다 문득 생각난 선배, 지원(박예영 분)과의 만남 후 유미는 뭔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유미는 이제 현주의 영어 이름인 '안나'로 개명하면서 '이유미'의 삶을 버리고, '이안나'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명문대 출신으로 속이고 지원의 소개로 유학 입시 컨설턴트 일을 하게 된 유미!

유학 상담을 다니며 얻은 정보로 학생들을 컨설팅 해주는데요. 성실하게 일하며 제자가 명문대 미대에 붙으면서 신뢰를 얻게 되죠.

 

 

 


안나는 출생이 부유한 집안의 명문대 출신과 같은 모습으로 꾸미기 위해 명품옷도 빌려 입고 미용실도 가는 등 품위를 유지하고 다니는데요. 안나를 눈여겨 보던 명문대 직속 선배의 소개로 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사 자리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동문회에도 참석하게 되죠.

사실 안나가 훔친 현주(미국이름 안나)는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성북동 부동산 부자에 기부금 입학에 졸업도 돈으로 했다고 유명한 파티걸이라고 소문나 있었어요. 덕분에 동기들이 얼굴도 모른다고 알려져 있죠.
이 덕에 안나가 동문회를 가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네요.

 


안나는 재개발 보상으로 받은 돈으로 서울에 그럴듯한 월세집을 얻고 이후 IT 업계의 성공한 청년 창업가인 지훈(김준한 분)을 소개받게 되고 지훈과 결혼을 결심합니다.

지훈의 아버지는 통영 시의원이였고, 며느리는 벤츠만 한대 사주면 된다고... 화려한 결혼식 준비는 모두 본인이 하겠다고 합니다. 허영심에 가득찬 사람이였죠.

지훈 또한 학벌 컴플렉스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지훈의 집안은 안나네 집안의 꾸며진 스펙(금수저, 해외 명문대 출신, 외국에 계신 부모님 등)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안나는 부모 역할 대행으로 무사히 결혼식을 치르고 지훈과의 결혼으로 인해 안나의 삶은 급격히 신분상승하게 되는데요.


고급 주택에 고급 차에, 가정부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상류층 삶을 누리게 되는 안나!

안나가 꿈꿔왔던 삶이였죠.

남편의 인맥으로 평생교육원이 아닌 대학 교수 학부수업까지 맡게 되면서 안나는 드디어 안나가 동경하던 삶을 살게 됩니다.

한편 남편인 지훈은 부를 쌓자 명예에 대한 욕심으로 정치계에 입문하게 되고, 안나는 남편이 정계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고 거짓임이 탄로날까봐서 인데요.

남편과 동반 참석한 행사에서 일정이 꼬이자 안나가 수어를 쓰게 되는데(안나의 엄마 덕에 안나는 수어를 잘 알고 있었죠) 이 덕분에 남편 지훈의 인지도는 높아갑니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안나,

안나는 현주를 우연히 만나면서 거짓말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드라마 안나 2회차 역시 순식간에 몰입하여 보게 만든 드라마였습니다.
유미가 안나가 된 이후의 삶을 보여줬던 2회차!
수지 외에도 정은채, 김준한 등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라 전혀 불편함 없이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예뻐요 ㅠㅠㅠ 수지 ㅠㅠ 수지의 화려한 패션과 외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개도 빠르고! 3회차도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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