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준호, 옷소매 종영이후 대본 100개 받았다. 차기작은 윤아와

'유퀴즈' 이준호, 옷소매 종영이후 대본 100개 받았다. 차기작은 윤아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배우 이준호가 옷소매 종영 이후 드라마 제작사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에서는 대세배우 이준호가 게스트로 나왔는데요.

 

유재석은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 이후 업계 소문이 자자하다며 모든 드라마의 대본이 준호씨한테 간다고 말하며 실재로 대본이 많이 들어오는지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이준호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그걸 읽고 검토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업계에서 도는 소문이 거젓이 아니었다"고 말했는데요. 조세호가 대본을 몇개 받았는지 개수를 물어보자, 이준호는 "개수 얘기를 해도 괜찮을지"라며 망설이다가 "제가 받았던 대본은 100개 정도. 말씀을 솔직하게 드리자면"이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이 차기작에 대한 소식을 묻자, "차기작은 정해졌고 9월에 (촬영) 들어간다. '킹더랜드'라는 로맨스 코미디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킹더랜드'는 2023년 방영 예정이며, 임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덧붙여 유재석은 "준호씨 하면 '우리집' 준호를 빼 놓을 수 없다. 빨간 셔츠 우리집 준호 영상이 무려 676만이라고, 복무 중 직캠 영상이 역주행을 하면서 이 영상 때문에 이폭스라는 별명이 생겼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준호는 원래 본인이 나온 무대영상은 컴백을 하면 바로 해야 하니까 자주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우리집' 준호를 봤는데 뷰 수와 댓글 수가 많아지더라. 이러다가 지나가는 해프닝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이 사랑해주셨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작년 방영을 시작해 올해 1월 1일자로 종영한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17.4%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종영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영정조 시기 궁녀 덕임과 정조 이산의 사랑을 궁녀 중심의 새로운 시각에서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카리스마 있는 정조 이산을 잘 그려낸 이준호는 방영 내내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가 종영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