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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이집트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이집트에 4-1 완승!

by 즐거운여행가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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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이집트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 한국 VS 이집트, 4:1로 대승 거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친선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는 6월 A 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마지막을 대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로 인해 A매치 4번의 경기는 2승 1무 1패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한국 VS 이집트 축구 결과

 

# 대한민국 VS 이집트 하이라이트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에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탑으로 배치하였습니다.

 

김승규가 골문을 담당하였고, 수비진은 김태환, 권경원, 김영권, 김진수, 미드필더는 권창훈, 백승호, 고승범, 정우영이 맡았습니다.

 

이에 맞서 이집트는 4-3-3 포메이션으로 대응하였는데요. 

 

황의조의 선두골을 시작으로 김영권, 조규성, 권창훈이 골을 넣었고 황의조는 1골 1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국은 전반전 경기에서 이집트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고전하였습니다.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끌고 갔었는데요. 전반 16분, 중앙선 근처에서 전방 왼쪽으로 길게 공을 보냈고 김진수가 받아 크로스를 올려 황의조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첫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골을 시작으로 전반 22분 김영권의 추가골이 터졌는데요.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황의조가 골대 오른쪽에서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줬고 김영권이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에 공을 꽂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6월, 4번의 평가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득점이 아닌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경기 초반 이집트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었는데요. 중앙선에서 패스를 끊어내는 이집트의 미드필더들 때문에 공격수들은 전방에서 고립되고 경기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손흥민은 2선까지 내려와 경기를 이끌었는데, 멋진 장거리패스와 정확한 코너킥으로 황의조, 김영권의 골이 나왔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버렸습니다.

 

이전 경기부터 해결해야할 과제로 등장한 수비진의 불안함은 틈틈이 노출되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3경기 연속 대표팀의 과제로 제기되었던 수비진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1명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을 두어 후방 인원을 보강했는데요. 이는 사실상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전반 38분에 등장한 모하메드의 골이 다소 아쉬웠는데요. 한국 수비 라인이 갖춰져 있었고, 수비수가 8명이나 골문 근처에 있었는데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습니다.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수비수가 모두 갖춰져 있던 상태에서 실점을 해 여전히 수비의 불안감을 노출시켰습니다. 

 

후반전에서는 김진규, 엄지성, 조규성, 김동현을 교체 투입하며 다양한 전술 변화를 추구했는데요. 교체선수들의 등장으로 다소 손발이 맞지 않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득점 기회는 많이 보였으나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뤄지지 못했는데요.

 

경기 종료 5분전, 드디어 세 번째 골이 나왔습니다.

후반 40분 엄원상이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 있던 조규성에게 패스했고 조규성은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김진수가 왼쪽으로 빠르게 달려 후방에서 온 공을 받았고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권창훈이 멋지게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4-1로 평가전이 종료되었습니다.

 

 

대한민국 vs 이집트

 

 

한국 VS 이집트 평가전은 4-1,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이집트의 핵심 선수들이 빠진 상태에서의 경기였는데요. 이집트의 핵심 선수들과 함께 가나전을 대비하려고 했던 취지가 무색해질 만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 마후므드 트레제게(바샥세히르) 등 주축 선수가 빠진 경기라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수비의 불안함을 노출한 경기였습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나온 수비 실수와 전술 등 많은 걸 분석해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vs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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