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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검찰조사 중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 이송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검에서 예정된 대질조사에 출석했다가 부친으로부터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고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피의자인 형 진홍씨와 그의 아내 이모씨,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아버지 등 3명이 있는 자리에서 부친은 대질조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흉기로 해치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박씨를 폭행한것으로 전해졌다고 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씨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부법인 에스 변호사는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아버지를 고소할지의 여부는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수십년간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박수홍씨에게 박수홍씨의 부친은 고소한 이후부터 박씨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해왔다며 재산관리를 진홍씨가 아닌 자신이 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날 대질조사는 박씨측으로부터 보완수사를 요청받는 검찰의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고 합니다.
검찰은 진홍씨의 아내 이씨를 공범으로 보고 수사중이며, 부부는 현재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 시가 100억원 상당의 건물 여러채를 공동으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씨 명의 8개 생명보험의 누적 납입액은 총 14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검찰은 정확한 횡령금액과 다른 가족의 공모 여부 등 사실관계를 추가로 파악한 이후 이번주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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