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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16회, 최종회 결말, 줄거리

by 즐거운여행가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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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16회, 최종회 결말, 줄거리

 

 

MBC 드라마 빅마우스가 지난 17일,  마지막회인 16회를 방영하고 종영되었는데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고 하네요!

 

빅마우스의 승리로 끝났고 최도하가 죽었으나 고미호도 죽은 최종회 ㅠㅠ 해피앤딩이라고는 할 수 없겠네요...  미호의 죽음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16회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 빅마우스 16회, 최종회 결말

 

 

 

구천시장선거를 한달 앞두고 세 후보의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창호가 토론회에 참여하는 사이 고미호는 제리의 도움을 받아 조폭들과 함께 양어장을 습격했는데요. 고미호는 "우리한테 왜 이러냐"고 따지는 양어장 주인에게 진정하라며 먼저 물 부터 건넸습니다.

 

미호가 주는 물을 마신 양어장 주인은 미호에게 누가 보내서 온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미호는 누가 보낸게 아니라 궁금한 게 있어서 알아보러 왔다며 양어장과 NK화학의 관계에 대해 물었는데요. 이에 양어장 주인은 발뺌하기에 바빴죠.

 

 

 

 

고미호는 양어장에서 끌어다 쓴 그 지하수... 라고 말을 시작하자 양어장 주인은 "그게 화학공장에서 나온 물이래요? 누가?"라고 먼저 말을 시작했는데요. 미호가 양어장 주인을 추궁하며 파고들자 양어장 주인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니 죽이든, 살리든 마음대로 하라며 땅속에서 끌어다쓰는 식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미호는 방금 양어장 주인에게 건넨 물이 양어장 주인이 땅속에서 끌어다쓴다는 지하수 떠온거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들은 양어장 주인은 구급차를 부르라고 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자 미호는 지하수라고 말한것이 거짓말이라고 밝히며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이 물은 진짜 마셔야 할꺼라고, 폐수를 양어장에서 사용한거라고 추궁했습니다.

 

 

 

 

한편 미호의 양어장 습격 소식을 알게 된 정채봉은 조비서와 함께 양어장으로 이동했는데요.

제리의 연락을 받은 김순태도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편 이 시간, 최도하와 박창호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최도하는 박창호에게 가상화폐 사기사건 원고측 변호를 맡은 사건을 거론, 피의자들한테 돈을 받고 일부러 패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게 사실이라면 후보사퇴할 의향 있냐고 몰아세웠습니다.

이에 박창호는 그게 사실일 경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창호는 최도하에게 현재 구천시 암환자 수가 다른 도시보다 20배 이상 많다며 반격에 나섰고, 진행자는 "정책 관련 질문만 해달라"며 주제를 바꾸려 했지만 박창호는 정책 관련 질문이라며 특수물질 관리법에 대해 최 후보가 특관법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최도하는 특관법철회에 대해 이 법이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최소 수만에서 수십만명의 실질자가 발생한다며 박창호에게 일자리 대책 마련 정책부터 마련하고 질문하라고 말했고, 박창호는 특관법이 통과되면 가장 소실 입는게 바로 NK 화학이라며, 최후보가 NK 화학의 지분을 36%나 가진 대주주라고 말했습니다. 구천시가 타 도시보다 암환자 비율이 20배가 높다고 말하며 NK 화학이 그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추궁했고요.

 

 

최도하는 그동안 NK화학이 구천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고 반박하며 상상은 자유지만 음해하는 순간 범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창호는 NK 화학이 개발한 NF9라는 혁신적인 신물질덕에 구천시의 발전에 공헌을 해 온건 맞다고 동의하며 NF9 정제 과정에서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다 말했습니다. 1992년 우정일보에 실린 신문기사로 NF9의 최초 개발자인 조해수씨의 자살사건을 언급하며 조씨는 죽기 직전까지 NF9의 방사능 유출위험성을 주장했다고 추궁했고요, 최도하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창호가 토론회에서 고군분투하는 동안 고미호는 양어장 주인으로부터 진실을 들었습니다.

지하수 화학공장에서 내보내는 폐수가 맞다고 인정하며 NF9 정제 과정에서 폐수가 발행하는데 여기엔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섞여 있다는 점, 양어장은 이 오염된 폐수를 바다에 버리려고 눈속임용으로 만든거라며 여기서 키우는 물고기는 유통시키지 않고 100% 폐기처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폐수처리비용은 홍콩의 무역회사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NK 화학에서 받고 있다고 말했죠.

 

 

증거가 될 만한 것을 모두 챙긴 고미호는 방송국으로 향했고, 정채봉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고미호는 김순태에게 양어장 주인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보냈습니다. 최도하 쪽에서 방사능 폐수를 무단 방류 하고 있었고 이를 생방송중에 폭로하고 싶다고 했고요, 김순태는 시민대표로 참여하라며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최도하는 이 시간 비트코인 사기범을 시민 패널로 불렀고, 그는 생방송 도중 박창호에게 너가 받아간 50억은 기억나냐고 물으며 비트코인 사기범으로 불구속수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죗값 치르면 되지만 4년동안 시정을 책임질 사람이라면 뭔가 달라야 한다며 박창호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시민들에게 알리려고 나왔다고 해 박창호를 당황하게 했고요.

 

자기가 박후보에게 건낸 50억 중 5억에 해당하는 금액이 이 수첩안에 5만원권 1만장의 일련번호를 적어두었다고 말했고, 박창호 후보 사무실에서 경찰이 압수해 간 50억과 대조해보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50억은 빅마우스가 자기돈이라고 검찰에서 밝혔다고 하자, 박후보가 빅마우스 변호사인데 그 정도는 말 맞출 수 있지 않냐고 말했고요.

 

 

최도하는 가상화폐 의혹이 사실로 들어나면 사퇴한다고 했냐며, 이 자리가 박후보가 국민들께 최소한의 도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사퇴하라고 말하자, 박창호는 진실은 밝혀질거고 판단은 시민들에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여곡절끝에 방송국에 도착한 미호는 최도하 후보님께 질문하겠다고 마이크를 잡았고, 최도하는 박후보 아내는 패널 자격으로 나올 수 없다며 요청했지만 고미호는 박창호 후보 아내로서 나온게 아니라 NK 화학에서 누출시킨 방사능 피해자로 나왔다며, 아직 남편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12일 싱크홀 사고로 양식장으로 향하는 지하수관이 터졌고, 그 현장에서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어 급성 림프종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양식장 주인의 인터뷰가 담긴 고발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NF9가 1992년 개발되었고 NK 화학은 무려 30년동안 방사능 폐수를 바다에 불법 투기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 수만명의 시민들이 암에 걸려서 사망했거나 고통받고 있다며, 최후보가 특수물질관리법을 폐지하려는 이유는 이 모든글 은폐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는데요.

 

최도하는 발뺌하며 저 동영상이 사실이라면 검철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청한다며 발뺌했습니다.

 

 

 

 

 

최도하와 현주희는 고발당했고 검찰에 출석했지만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했단 사실을 최도하와 연결짓지는 못했고, 최도하에 대한 1차 공판은 선거 이후로 미뤄져 결국 구천시장에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한편 현주희는 고미호 앞으로 최도하의 대포폰을 보내 재판의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알려줬고 박창호는 현주희에게 대포폰이 최도하 소유라는 증언을 해 줄 수 있냐 묻자 현주희는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1차 공판 당일, 현주희는 법원에 오지 못했습니다. 최도하가 감금하였기 때문인데요... 

최도하는 미리 설치 해둔 카메라를 통해 현주희가 대포폰을 챙기는 정황을 목격, 납치해 감금하였고 1차 공판에서 최도하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최도하는 시장 재임에 이어 재판까지 승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재판장에서도 약을 먹으며 버티던 고미호는 증인 현주희까지 행방불명되자 실신해버렸고 증세가 악화된 고미호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박창호와 대화하던 미호는 이제 피곤해서 자고 싶다며 창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끝내 눈을 감았습니다.

죽은 고미호를 본 박창호는 눈물을 흘렸고요.

 

 

 

박창호는 아내의 죽음에 법적 심판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도하에게 복수를 하였습니다. 

 

 

 

그 시간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던 최도하... 

 

 

 

 

미호를 잃은 박창호는 최도하가 있는 수영장으로 찾아가서 건물을 자신이 인수했다며 말했습니다.

최도하는 빅마우스가 돈을 많이 줬냐며 비아냥거리자 박창호는 자신이 빅마우스라고 밝혔는데요.

 

 

 

 

 

박창호는 최도하에게 겁쟁이라며 할아버지처럼 짓밟힐까봐 무서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괴물된거라고 비아낭거리자, 최도하는 겁쟁이였지만 지금은 이겼고 다 가졌다며 법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창호가 너때문에 아프게 죽어간 사람들의 고통은 생각해봤냐는 말에 최도하는 내가 그런것들까지 생각해줘야 하냐며 패배자들이라고 못박았는데요.

 

 

 

 

이를 들은 박창호는 최도하에게 고맙다며 죄짓는 기분이였다고, 니 고통 따윈 생각안하고 쓰레기 청소한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도하는 갑자기 피를 토했는데요. 당황하는 최도하에게 니가 버린 방사능 오염수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며 똑같이 당해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미호를 죽게 만든 폐수로 잔뜩 채운것이죠... 

빅마우스의 방법으로 법을 심판한 박창호... 

 

 

 

 

 

 

최도하의 사망 후 박창호는 NF9 방사능 피해자들이 제기한 민사소승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서재용 박사의 논문을 입수한 그는 감금된 현주희를 구했고, 그의 증언으로 서박사의 논문을 통해 NF9와 구천시 암환자들의 상관관계를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최도하가 저지른 그간 부정에 대해서도 낱낱히 밝혀졌고, 최도하는 결국 죽은 후 심판을 받게 되었네요.

 

 

 

서재용 살인사건 피의자들은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씩을 선고받았고, 공지훈은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으며, 박창호는 구천시 고아원과 양로원 등에 거액의 기부금을 익명으로 전달하며 착하고 정의로운 빅마우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미호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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