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12회 줄거리 요약, 리뷰
지난 11회에서 빅마우스의 정체가 노박임이 밝혀져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 12회에서는 노박이 테러를 당했어요...
창호와 빅마우스의 공조로 나쁜놈들을 이제 다 잡는구나 싶었는데 정말 안타까웠지만..
창호는 빅마우스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겠죠?
어제 방영되었던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12회 리뷰, 이제 시작해봅니다.
# 빅마우스 12회 줄거리, 리뷰
빅마우스가 노박이라는 사실을 안 창호는 먼저 이번에도 자신을 속이는 거냐며 의심하지만 노박은 박소장을 내세워서 창호를 설득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젠 직접 나가야 겠다 생각했다며 본인이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창호는 빅마우스를 만나면 가장 묻고 싶었던 말, 대체 왜 나였는지, 언제부터 기획된 거냐고 노박에게 붇습니다.
노박은 최도하랑 엮인 건 자기와는 무관하다며 창호가 그들을 건드린 순간부터 죽을 목숨 이였으나 창호를 꼭 살려야 한다는 사람이 있었고 창호가 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창호가 빅마우스가 되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노박은 원래 창호를 빅마우스로 만들어두고 그림자처럼 쓰고 버리려 했는데, 창호가 언제부턴가 이 판의 주도권을 쥐고 멱살을 쥐고 끌어내렸다고 하죠.
창호는 노박에게 도대체 왜 서교수의 논문과 관련된 사실에 목숨거냐고 물어보니 노박은 서교수의 논문으로 인해 딸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며 반드시 딸을 죽인 놈들을 찾아서 뼛속 깊이 새겨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창호는 일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며 증거를 수집해서 법에 맡기지 그랬냐 라고 말하지만 노박은 분노하며 힘 있는 놈들이 심어 놓은 사악한 꽃이 법이라고 말합니다.
딸이 느꼈을 공포와 절망을 배로 갚아주고 그들의 세상을 생지옥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노박이 하고자 했던 복수와 정의, 법이였던 것이죠.
창호는 논문에 관한 비밀을 밝힌 이후 자신을 놓아달라 말했지만 노박은 거절합니다.
그놈들을 파멸시킬때까지 함께 해야 한다며, 포기하는 순간, 넌 죽어! 라고 말하는 노박...
창호는 노박에게 제안을 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미호가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정신없이 미호를 향해 달려가는 창호와!
갑자기 아수라장이 된 교도소 안에서 출구를 찾는 미호,
출구가 모두 막혀있고 다른 죄수들은 미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미호를 죽이려는 죄수들을 피해 도망치는 미호..ㅠㅠ
결국 미호가 위험에 빠지자 탁광연이 미호를 구해주고, 다친 탁광연을 치료하던 미호는 간수철의 총을 발견하고 멈춰버리는데요..
간수철은 미호에게 죽어야 한다며 총을 겨누며 대치하던 그때, 창호가 나타나 미호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등장한 노박과 박윤갑, 간수철에게 총을 쏘며 상황은 정리되고 다시 또 죽음의 위협을 느끼게 되는데요.
무장 병력들에게 포위를 당한 노박은 창호가 말했던 제안을 받아들일테니 약속을 지키라 말합니다.
(어떤 제안이였을까요?)
한편 창호는 이때 공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선물 하나를 주겠다고 하고요. 노박이 빅마우스라는 걸 밝히며 검사랑 와서 체포하라고 합니다.
신나서 달려간 공지훈과, 교도소에서 만난 최도하.
그 순간 창호가 노박에게 수갑을 채워 경찰들 앞에 나서는데요.
창호는 빅마우스를 잡았다며 빅마우스는 노박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벗고 드디어 교도소에서 출소한 박창호는 미호가 챙겨놨던 혈액 샘플을 최도하 앞에서 공지훈에게 넘겨버리고요.
스스로 무죄를 밝혀낸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 새 삶을 사나요..???ㅋㅋㅋ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새롭게 얻은 멋진 사무실에서 가족들과 출소한 기쁨을 나눕니다.
사무실 정말 으리으리하죠?
고미호는 교도소에서 모았던 혈액샘플을 어떻게 할건지 묻습니다. 장혜진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이죠...
혜진이 죽은 걸 모르는 미호 ㅠㅠ
그리고 창호는 노박(빅마우스)의 변호사로 등장하고요.
빅마우스의 변호사가 된 창호는 노박에게 자기가 유명해지고 세상의 관심을 받아야 사건을 더 키우고 수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노박에게 혐의를 모두 인정하라 말하죠.
수임료가 적혀있지 않은 계약서를 내민 창호ㅋㅋ 천하의 빅마우스니까 수임료는 어마어마하게 받을거라고 하는데요.
둘의 거래가 성사되고, 창호는 보석을 신청하는데요.
출소후 최도하를 만난 박창호, 최도하에게 경고하고요.
어르신을 만나러 온 공지훈, 노박에게 원한을 살 만한 일이 있었는지 조심스레 묻는데요.
그 순간 뉴스에서 박창호가 나온 걸 보게 됩니다.
박창호 변호사는 서재용 살인 사건을 의뢰받아 진실을 밝혀달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이 사건 뒤에는 거물급 최종 보스가 있다며 어르신을 겨냥한 발언을 하자 어르신은 분노합니다.
한편 한재호를 찾아온 고미호는 장혜진이 행방불명 되었다 말하는데요. 한재호가 별 반응이 없자 그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혜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하라 하고요, 모범수를 직접 미행하는 미호.
모범수들을 미행하던 미호는 위험한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이상한 연기가 나오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모범수들을 도와주려다 탁광연을 발견! 함께 빠져나오려는데 갑자기 물줄기가 터집니다.
미호에게도 무슨 일이 생기는걸까요??ㅠㅠㅠ
이건 모두 강회장의 짓이였는데요.
인명피해가 없다는 말에 강회장은 앞으로 생길거라 말하네요.
여기서 도하와 어르신의 서사가 잠시 밝혀지는데요.
과거에 죽었던 친구 이야기를 하는 어르신.
이 일이 위험하다며 처음부터 반대했던 사람이 도하의 할아버지였고요, 어르신은 그의 친구였어요.
한편 어르신은 도하가 그 죽은 친구의 손자인 것은 전혀 모르고 있는 사실이고요.
결국 도하 또한 어르신에게 복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였네요.
결국 노박은 보석 신청으로 석방됩니다.
풀려난 노박은 창호와 자신의 식당인 '노박철판'에 가는데요.
저녁에 미호와 오면 철판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하는 노박에 창호는 나를 꼭 살려달라고 했던 사람이 누구냐고 말합니다.
내일 밤 9시에 나오면 소개해주겠다고 말하는 노박.
노박의 식당에서 나온 창호는 노박의 식당에 있는 표시가 빅마우스의 표식인걸 알아차립니다.
돌아가려는 순간 식당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지고 사고를 당한 노박..ㅠㅠㅠ
어르신의 짓일까요? 아니면 최도하?
노박은 과연 정말 빅마우스 였던 것일까요? 아니면 하수인에 불과했을까요?
그리고 뭔가 큰 인물일 것 같았던 제리는 병원을 나가고 과연 어디를 갔을까요?...
유독가스에 물까지 맞은 미호는 괜찮은걸까요?
매우 위험한 물질에 노출된 것 같은데 ㅠㅠ 걱정스럽습니다.. ㅠ
# 빅마우스 13회 예고
이어진 빅마우스 13회 영상에서는, 독기를 품고 그놈들이 지은 죄를 낱낱이 까발리겠다고 선포하는 창호!
앞으로 사이다만 기다리고 있겠쥬?
열심히 금요일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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