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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줄거리, 리뷰

by 즐거운여행가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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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줄거리,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는 다소... 우울하였습니다.

13회에서 제작진은 영우와 준호를 포함한 한바다의 변호사들이 각자 변화를 맞게 된다고 하였는데요.
영우와 준호가 극복해야 할 앞날도 현실적으로 자각하게 되어 마음이 아팠고요.
명석의 건강도 걱정되고... 수연과 민우의 앞날도 궁금해지는 회차였습니다.



그럼 13회 리뷰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맡은 한바다팀이 제주도로 출장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우영우(박은빈 분)는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맡아 정명석(강기영 분)에게 제주도로 출장을 요청했습니다.

 


제주도 한백산에 가기 위해 황지사에 문화재 관람료 3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부담금 반환 청구 소송을 의뢰받은 것인데요.

이에 정명석은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출장을 제안했고! 제주도로 떠난 한바다 완전체!! + 동그라미, 털보 사장님



공항에서는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설렘에 신난 고래 커플과!

멋진 복장으로 나타난 명석!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죠~ ^^



사실 12회에서 피를 토하던 정명석 변호사의 건강이 가장 궁금했었는데요.
정명석의 건강상태는 13회 차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는 정명석의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결과를 듣고 나서 뭔가 달라진 느낌은 들었는데요.

영우의 제주도 출장에 다 같이 가자고 하질 않나, 출장길인데 마치 여행지에 놀러 가는 복장으로 등장한 명석...



 



준호가 빌린 차 대신 털보 사장이 빌린 오픈카를 타고 첫날은 놀자며 홀로 출장이 아닌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명석. 평소 명석 답지 않죠?ㅠㅠ

신나 보이지만 아파 보이고 뭔가 생각이 많아 보이는....
병원에서 심각한 결과를 받은 것일까요? ㅠㅠ 검사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ㅠㅠ



먼저 소가 제기된 3008번 지방도로 향한 한바다팀

황지사 근처에 다다르자 매표소가 도로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문화재 관람료 3천 원은 황지사에 가지 않더라도 길을 지나가려면 불가피하게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었습니다.



황지사를 보지 않더라도 이 국도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관람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고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방법조차 없었습니다. 차를 유턴할 장소도 없었기에 무조건 관람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준호와 영우는 매표소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매표소 직원은 무조건 돈을 지불해야 갈 수 있으며 여태까지 그렇게 해 왔다고 설명했고 결국 한바다팀은 황지사를 가지 않을 거라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상황을 증거로 찍어 놓고 있었던 수연이를 본 매표소 직원은 수연의 카메라에 자신이 찍혀있는지 확인해보려 했는데요. 이를 권민우가 막아줍니다. 민우의 손이 수연의 손에 닿자  민우를 의식하는 수연...(갑자기??!)




첫 번째 변론기일 법정에서 우영우는 황지사를 관람할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음에도 관람료를 징수한 현장을 문제 삼았습니다. 하지만 피고 측은 3008번 지방도를 지나는 상당 부분이 황지사의 경내지이기 때문에 문화재 보호법 제49조에 따른 합법적인 징수라는 반론을 펼쳤습니다.


피고인 주지스님은 법정을 떠나려는 이들을 황지사로 초대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스님들이 '지장기도'를 올리는 날이라고 말하며 3008번 지방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여기서 안타깝게 이승을 떠난 영혼들을 위로하는 기도라고 지장기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열심히 158배를 하고 있는 한바다팀...

 

 



그리고 열심히 절하다 급 춤추는 동그라미까지..ㅋㅋㅋ


보물로 지정된 관음 괘불탱이 보관된 "괘불궤"를 설명하며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너머의 본질을 생각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출장길에 오르며 고래를 보겠다고 준비한 영우!



고래는 결국 보지 못했습니다.. ㅠ 아쉽지만... 14회에서는 볼 수 있겠죠?ㅠ


제주도에 누나가 살고 있었던 준호는 영우를 누나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며 영우와 함께 누나의 집을 찾았습니다.

 


영우는 준호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 김밥이 없었지만 싫은 내색 없이 식사를 마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준호도 영우가 불편하고 어려운 자리였을 것을 알기에 영우를 배려하였죠.

영우가 화장실 간 사이, 금방 돌아오지 않자 걱정된 준호는 영우를 찾으려 하였는데요.
이에 누나는 준호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영우를 부모님께 소개해주지 말라고 합니다.

 

 

 


"너 부모님한테는 말 안 할 거지? 영우 씨 만나는 거..
부모님 쓰러지게 만들 일 있어?라고 말하는 누나...ㅠ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라고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힘든 연애가 될 것이라고요.

그러나 화장실에서 돌아온 영우는 그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죠...
상처받은 것 같은데...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명석이 쓰러졌는데요.
최근 건강이 악화되고 있었던 정명석. 제주도 출장 내내 안색이 안 좋아 보였는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ㅠㅠㅠ



"난 뭘 위해서 살았던 걸까..."(명석)



사실 워커홀릭이었던 명석은 결혼 후에도 일 때문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왔었는데 신혼여행지에서도 일만 하는 바람에 아내인 최지수(이윤지 분)를 외롭게 만들었죠.
한바다팀과의 술자리에서 8년 전 이혼한 전처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드러낸 명석....


한편 수연이는 민우와 술을 사러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민우가 부모님과 통화하는 걸 듣게 되고요...



수연은 민우 집에 무슨 일이 있나 걱정하는데요.
민우는 구질구질한 가정사 공주님은 알 필요 없다고... 수연 아빠의 승진을 언급하네요.
민우 부모님이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셔서 집안의 가장이라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민우..

"뭐야. 왜 갑자기 어른 인척 해요?"(수연)
"어른인 척이 아니라... 어른이에요..(민우)"

이에 수연은 민우가 다시 보이는 듯합니다.



13회에서는 한바다 팀 전체에 미묘한 변화가 있었던 회차였어요.

명석은 확실히 전에 병원을 다녀온 걸 기점으로 조금씩 변한 것 같아요. 병원 검사 결과가 어땠는지... 마음가짐도 바뀐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몸 상태가 걱정이네요..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쓰러지기까지 하다니 ㅠㅠ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이준호 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일까요?
이준호 씨와 저는 사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누나와의 대화를 듣고 상처받은 영우는 준호에게 사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며 인사를 하고요..
술 취한 수연은 민우에게 고백을...?
그리고 명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행복국수는 갈 수 있을까요?

14회 차는 본방사수해야겠어요.


출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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