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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의 뉴 캡틴! 매디슨 + 로메로 부주장, EPL 코리안 캡틴 탄생

by 즐거운여행가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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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의 뉴 캡틴! 매디슨 + 로메로 부주장, EPL 코리안 캡틴 탄생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ㅇ하였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2015~2016 시즌부터 주장으로 활약했던 위고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건네받았으며, 제임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이자 대한민국의 주장인 손흥민은 그의 리더쉽과 능력을 인정받아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된 것 입니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 입단 후 9번째 시즌을 앞두고 훈련하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 EPL 주장이 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손흥민에 앞서 EPL에서 가장 먼저 정식으로 주장이 된 사람은 바로 박지성,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2012~2013시즌 공식 주장직을 맡았습니다.

 

그 이후 11년만에 코리안 캡틴이 탄생하였는데요.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 된 것에 대해 영광이고 놀라움이며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느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이미 모든 선수들에게 경기장 안과 밖 어디에서든 스스로가 주장이라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제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주장이 된 소감과 남다른 각오를 전했습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선택한것에 대해 "손흥민은 이미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쉽을 보여줬기에 우리 팀의 주장으로 매우 이상적인 선택이였다"고 밝히며, 모두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는 걸 알고 있고, 이미 라커룸 내에서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팀내에서 모든 그룹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데 단순히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손흥민은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많은 걸 성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팀 전력의 핵심이자 리더 그룹이였던 요리스와 해리케인이 팀을 떠났습니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2012년에 합류하여 11년째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데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인 2015년부터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나, 지난 시즌부터 하향세가 뚜렸했습니다. 

특히나 부상으로 복귀한 이후 기량이 많이 떨어졌고, 엉덩이 부상까지 겹쳐 결국 시즌아웃되었습니다. 

 

요리스의 이적 후 새로운 팀의 리더가 될 것 처럼 보였던 케인은 토트넘 최다 득점기록을 깬 것은 물론 EPL에서만 213골을 기록하며 맹 활약을 보였는데요. 케인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 였으나 계약기간이 1년 남긴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첼시, 맨유 등 대형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결국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당초 케인을 보낼 뜻이 없었지만 케인이 재계약을 거절하며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었는데요.

 

 

케인은 바이에른행 확정 후 토트넘을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를 표현하였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던 바, 8시즌을 함께하며 총 47골을 합작하며 손-케 듀오로 인정받아 왔는데요. EPL 최다골을 합작한 역사상 최고의 듀오였습니다. 지난 달 11일에는 영국 공영방송인 BBC로부터 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듀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요리스와 케인이 떠나자 토트넘의 차기 주장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찌감치 손흥민의 리더십을 인정한 바, 이미 내정하였으나 13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입니다.

 

 

 

손흥민은 쾌활한 성격과 책임감, 온화한 성격으로 토트넘 내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토트넘 팬 페이지 또한 손흥민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언급하며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 주장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이자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기에 자격이 충분하다는 의견이였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대한민국 캡틴으로 활약하며 안정된 리더십을 보여줬는데요. 이미 리더십은 대표팀에서 검증받은 바, 손흥민의 책임감이 더 커졌습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시즌 EPL 개막전을 치릅니다.

이 경기가 공식적인 캡단 데뷔인데요.

손흥민의 토트넘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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