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실시(로타텍, 로타릭스 비교)

로타바이러스는 Reovirdae과에 속하는 이중 가닥 RNA 바이러스로 로타바이러스에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 혹은 걸린 사람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에게 발생합니다.

즉, 영유아에게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전염력 또한 강해서 확산 속도가 쉽기에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기에 영유아들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접종 입니다.

로타바이러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로타백신은 2종류로 로타릭스와 로타텍이 있습니다.

로타릭스는 생후 2개월과 4개월, 총 2회를 접종하며, 로타텍은 총 3회(2개월, 4개월, 6개월) 입니다.

두 백신 모두 다년간의 임상경험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부모가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는데요. 완전 접종 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1 로타텍: 로타텍은 총 3번에 나눠서 섭취하며 예방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외부인의 접촉이 없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하는 영아에게 권장되며, 가격은 회당 10만원에서 13만원정도 합니다.

2.2. 로타릭스: 로타릭스는 총 2번 섭취하며 로타텍보다 예방할 수 있는 균의 범위는 좁으나 외부 접촉이 빈번하고 어린이집을 일찍 보내는 아이들에게 권장됩니다.

가격은 회당 15만원 전후입니다.

로타백신은 그동안 선택 접종으로 예방 접종 비용을 부모가 전액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해 주었습니다.

필수적으로 권고되는 예방접종임에도 불구하고 접종 완료 시기까지 평균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비로 부담을 해야 하므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였습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어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제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되어 전액 무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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