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12점 골 폭발로 첫 시청자 직관 올스타전 성공적 마무리(시청률 1위)
지난 22일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방영된 골때녀 사상 첫 관중 초청 경기였던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은 무려 12점을 주고 받는 결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요 예능 시청률도 1위를 차지했는데요.
23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골때리는 그녀들’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로 2049 전체 1위,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슈퍼리그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영진의 승부차기 골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올랐는데요.
이날 전반전에만 6골이 터지면서 팬들을 흥분시켰던 올스타전은 후반전에도 연이은 득점포 가동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팬들의 함성에 보답했습니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해트트릭과 함께 경기 종료 직전 6:6의 극적인 동점골을 만든 허경희 덕에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승부차기에서는 블루팀 골키퍼 아유미가 첫번째 키커인 박선영의 슛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멋진 선방을 보여줬고, 네번째 키커인 김희정의 슛도 봉쇄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결국 슈퍼리그 올스타 '블루팀'이 챌린지리그 올스타 '레드팀'에 승부차기 3:1 승리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골때녀에서는 기존 멤버 중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로 인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간미연을 대신해 공민지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렸는데요.
공민지는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별 하나 더 달아드리겠다는 각오로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잠깐의 그라운드 몸풀기 시간에서 공민지는 예사롭지 않은 볼 감각을 뽐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고요.
아쉽게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국대패밀리 역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역 육상선수인 김민지,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나상호의 누나 나해미 등이 새 시즌 국대 패밀리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슈퍼리그 승격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골때녀는 방송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관중을 초대하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사전 신청을 통해 초대된 540여명의 관중 앞에서 멋진 기량을 뽐내며 자신들의 실력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은 멋진 골들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것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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