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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9회 줄거리, 리뷰

by 즐거운여행가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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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9회 줄거리, 리뷰

 

 

 

재벌집 막내아들 9회에서는 화영의 위기가 그려집니다. 화영은 도준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요. 뉴데이터 테크놀로지 주식을 사기 위해 백화점 공금에 손을 대기 시작하고, 순양백화점을 손에 넣기 위한 도준은 검사가 된 민영과 재회합니다. 

새천년의 시작과 함께 Y2K 위기를 도준의 아이디어로 극복하게 되는데요.

 

재벌집 막내아들 9회 줄거리 시작해보겠습니다.

 

 

# 재벌집 막내아들 9회 줄거리, 리뷰

 

 

 

서기 2000년을 앞두고 컴퓨터가 2000년도를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인 Y2K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앞다투어 밀레니엄 버그로 인해 컴퓨터가 오작동 될 것이고 핵폭탄과 핵미사일이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에 진형준은 종말론으로 인한 공포로 마트에서 음식을 사재기했고요.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1999년 지구 종말론이 Y2K에 의한 핵폭발일것이라며 불안해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알고 있는 진도준은 이를 기회로 이용하였습니다.

 

순양그룹 회장실 기획으로 Y2K 무제한 보상제를 만들었고, Y2K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보험이나 증권사, 전자계열사들의 문의가 빗발쳤는데요. 

 

다른 기업들은 서로 앞다투어 Y2K문제에는 손해보상책임이 없다는 법적 근거를 세우느라 분주한 반면, 완전히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것입니다.

 

 

진도준을 두고 진영기와 진동기는 Y2K로 인한 피해 규모나 범위가 전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제한 보상제는 리스크가 클 수 있다며 무모하다 비웃었고, 진양철 또한 이에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도준에게 보상금이 얼마가 됐든 그 돈은 네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진도준에게 경고했는데요. 진도준은 대신 Y2K가 아무문제 없이 지나가면 할아버지가 제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21세기가 되어서도 컴퓨터는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증권, 보험사 전산망, 반도체 공장 모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보고 받은 진양철, 

이에 진도준은 "할아버지 제 덕분에 지금 막 100억은 넘게 버신 것 같아요. 이보다 효과적인 광고가 있을까요?" 라고 말하며 자신의 부탁은 다음에 하겠다고 미뤄뒀습니다.

 

 

 

 

한편 화영은 뉴데이터 테크놀로지 주식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주가가 30만원까지 올라갈꺼라는 소문을 믿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도준은 미래를 알고 있기에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가가 폭락하게 되면서 화영은 1400억을 잃게 되고, 부하직원이 주식에 쓴 돈을 채워야 한다며 대금 결제를 미루면 백화점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죠.

 

화영이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공금을 유용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된다고요.

 

이는 도준이 파놓은 함정이였죠.

 

 

 

도준은 검사가 된 서민영을 만나, 순양백화점 공금 횡령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제보합니다.

 

 

 

순양백화점 공금 횡령 사건을 수사하게된 서민영은 화영이 공금을 명동 사채시장과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세탁, 유용한 것을 알고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고요.

 

 

화영의 남편 창제도 그동안과 태도를 바꾸며 소리를 치는데요.

 

화영은 세현을 만나 1400억을 빌려달라 합니다. 그러자 백화점 지분 25%를 요구하는 세현.

화영은 미라클 인베스트먼트가 계약서상 받아간 30%를 포함, 총 55%의 주식으로 순양백화점을 인수하려고 했던 걸 이제야 눈치채게 됩니다... 

 

 

 

세현은 자신의 기업은 순양백화점과 같은 무능한 운영진이 운영하는 기업을 노린다며 비아냥거리고, 도준도 같은 편인것을 알게 되는 화영...

 

 

 

 

아버지를 찾아가 도준의 일을 말해버리지만 진양철은 되려 화를 내고, 

화영은 아버지에게 1400억원을 빌려달라 하지만 10원 한장도 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진양철...

 

 

 

검찰조사를 받게 된 화영과 만난 모현민은 그녀에게 서민영 검사가 진도준 대학 동기 동창이라고 알려줍니다. 

화영은 서민영에게 진도준이 허위제보를 한 거라며 진도준을 입건해야 한다 말하고... 

 

 

 

 

서민영은 화영이 공금횡령에 이용한 기업이 유령회사라는걸 증명해야 한다고 하지만 미리 모현민이 작업을 해 둔 탓에 실제 존재하는 회사로 바뀌어 있었네요. 현민덕에 위기를 극복한 화영. 

모현민은 화영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한편 도준은 진화영이 지분을 내 놓지 않자 직접 찾아갑니다.

화영은 도준에게 두달만 버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도준은 두달이면 서민들은 더 빠르게 가난해진다며 반대하게 되죠. 

 

이에 화영은 가난하면 두달도 못 참는다는거냐, 하며 비하하자 진도준은 분노하며 고모가 지금 그 자리에 앉아있는 이유는 순양가에서 태어났기 때문, 고모 능력이 아니라 행운이라고 말하며 뻔뻔한 화영을 보고 분노합니다.

 

 

그녀가 스스로 내려오지 못할것이니 끌어내리겠다고 다짐하는 도준.. 

 

 

 

그리고는 진양철을 찾아가 부탁합니다.

순양백화점 인사들을 움직여달라며, 이사회를 열어야겠다고 하는 도준의 말에 진양철은 그의 부탁을 들어주는데요.

 

회의 목적 사항은 진화영 대표이사 해임에 관한 사항입니다. 

 

 

 

 

진화영은 모든걸 임상무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을 꾸미고, 이를 눈치챈 도준은 임상무를 찾아 그녀의 비리를 증언해줄것을 부탁했지만 임상무는 납치되고...

 

서민영은 오히려 허위 제보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도준이 위기를 맞게 되는데요.

 

 

 

이날 에피소드에서 진도준이 윤현우로 살던 시절 겪은 가난이 그려졌습니다.

생활고탓에 부친의 도둑질을 모른척하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인데요.

 

 

 

어머니가 죽고 세금을 내지 못해 가스도 끊기고 쌀통도 비었던 시절, 

진도준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여학생에게 본인의 물건을 팔고 돈을 마련해 생필품을 구매하러 마트를 찾았는데요.

 

그곳에서 참치캔을 훔치는 아버지를 발견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수능 날 아버지가 끓여준 참치김치찌개를 차마 먹지 못했고 수험을 포기하고 일용직 노동현장을 찾은 윤현우... ㅠㅠ 너무 슬프네요 ㅠㅠ

 

 

 

진도준은 옛날을 회상하며 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진화영에 분노한 것인데요.

 

진도준의 목표인 순양백화점 인수는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다음회차가 기다려지네요.

 

 

 

* 이미지출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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