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1회 줄거리, 리뷰
첫 방 전부터 송중기의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보였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의 1회차가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윤현우(송중기)는 죽음을 당했고요. 1995년의 진도준(김강훈)으로 회귀했는데요.
첫 회부터 주인공의 억울한 죽음과 환생을 보며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송중기과 이성민의 연기대결이 기대되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회, 줄거리 리뷰해보겠습니다.
# 재벌집 막내아들 1회 줄거리, 리뷰
주인공인 윤현우(송중기 역)는 순양가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절도, 질문도, 판단도 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몸바쳐 일해온 윤현우의 죽음이 그려졌는데요.
순양그룹의 창업주인 진양철(이성민 역)의 10주기 추도식이 있던 날,
이날은 순양그룹의 대국민 특별 담화문이 예정되어 있던 날이였는데요.
순양그룹의 현대 회장인 진영기(윤제문 역)가 지병으로 갑자기 쓰러지면서 변수가 찾아왔습니다.
순양그룹의 현대 회장의 공석을 대신해야 할 부회장 진성준(기남희 역)마저 잠적해 버린 것이죠.
윤현우는 간신히 진성준을 찾아냈지만 진성준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았고요.
이성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진성준을 설득했습니다.
진성준과 대화하다 쓰러진 진영기,
그러나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고 지금 얼른 추도식에 참석하여 담화문을 읽으면 된다. 라고 말입니다.
진성준은 윤현우에게 커피를 부으며 모욕을 주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던 윤현우.. 갖은 모욕을 겪고도 진성준을 단상에 올렸습니다.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겠다는 진성준의 담화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나 이 담화문을 계기로 '순양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검사 서민영(신현빈 역)이 순양을 압수수색 하기 위해 순양에 왔는데요.
진성준의 담화문에서 비자금의 존재를 눈치채고 발 빠르게 기획조정본부를 압수수색했지만 이미 진도준이 한발 앞서 모든 서류와 데이터를 빼돌렸기에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었죠.
그러나 이 서류를 정리하면서 같은 팀 대리인 신경민(박진영 역)이 '순양 마이크로'라는 계열사에 관한 자료를 찾아냈고, 윤현우는 순양 마이크로를 통해 순양그룹의 자산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었다는 내용을 알아냈습니다.
고민끝에 모든 내용을 진성준에게 보고한 윤현우,
본부장 또한 이 비자금과 엮여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진성준은 윤현우를 재무팀장으로 임명하며 순양의 자산을 찾아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윤현우는 진성준의 지시에 바로 자산을 찾기 위해 출국했는데요.
6억달러의 주인공이 되었죠.
회사에서 인정받아 재무팀장이 되었다는 뿌듯함과, 6억달러를 찾아내고 무사히 귀국하기만 하면 되었던 윤현우, 앞길이 보장되어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의문의 괴한들이 윤현우를 뒤쫓기 시작했고 간신히 달아났으나 외딴 절벽 앞에서 눈을 떴습니다.
눈앞에 있는 건 바로 신경민
신경민은 평소 윤현우를 존경하고 따랐기 때문에 충격은 더욱 더 컸죠.
순양그룹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윤현우는 누가 시킨것인지 물었지만 답을 들을 수는 없었고요.
결국 총을 맞고 바닷속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눈을 뜬 윤현우는 1987년의 진도준(김강훈 역)이 되어 있었는데요.
진도준은 순양그룹의 초대회장인 진양철의 막내 손자이자 진윤기(김영재 역)와 이해인(정혜영 역)의 둘째 아들이였습니다.
자신을 죽인 핏줄로 다시 태어나게 된 윤현우는 진양철과 마주했는데요.
진양철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재벌집 막내아들 1회,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송중기가 맡은 윤현우의 역할이 너무 짠했는데요.
재벌가의 각종 일을 도맡으며 동료들의 뒷담화도 아무렇지도 않게 듣는 송중기 ㅠ
목숨바쳐 일해온 윤현우의 결말이 죽음이라니 ㅠㅠ 정말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재벌집 손자로, 재벌 3세로 태어나다니요!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기대됩니다.
출처: JTBC 드라마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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