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로 국제 사격대회 출전 확정

개그우먼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로 국제 사격대회 출전 확정 

 

 

 

 

개그우먼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용사격연맹) 사격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측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은 '오늘부터 운동뚱' 첫 주자 발탁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요.

건강하게 더 잘 먹기 위한 맞춤 건강 프로젝트로 시작된 운동뚱은 프로그램을 하며 김민경을 재발견하게 해 주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주짓수, 킥복싱, 필라테스, 하키, 태권도, 사격, 골프 등 김민경은 각종 스포츠를 모두 섭렵하며 태릉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사격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선수들에게도 그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김민경이 출전하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개국에서 1600여명이 참가하는 사격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개최되어 더 의미있는 대회인데요.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당당히 최종 멤버로 확정되었습니다. IPSC 편을 시작할때 부터 대회 출전설은 꾸준히 언급되었었는데요.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번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IPSC KOREA 소속 김준기 디렉터를 필두로 나홍진, 임원택, 김승재, 양지영, 김민경, 은정우, 이강우, 최대진, 김용태 선수가 발탁되었습니다.

 

IPSC를 배운지 1년여만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 김민경은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김민경의 첫 생애 IPSC 사격 대회 도전기는 오는 12일 유튜브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총 4회에 걸쳐 공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