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효과 런닝맨 '진'출격 시청률 4.8%로 껑충!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지난 주 방송분 시청률이 3.3%인걸 감안하면 매우 상승한 수치인데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던 이번주 런닝맨 석진 VS 석진 레이스!
앞서 공개된 사전인터뷰영상도 유튜브 조회수 88만회가 넘으며 방영전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석진 VS 석진 레이스'로 본명이 석진인 개그맨 지석진과 방탄소년단 진이 각 팀장을 맡았는데요.
런닝맨 멤버들은 이날 차에 누가 탔는지 모른채, 잔여석만 보고 팀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유재석, 하하, 송지효가 지석진이 탄 차에 탑승하여 지석진의 팀이 되었고요. 김종국, 양세찬, 전소민이 진과 한팀이 되었습니다.
지석진팀의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진과 다른 팀이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좌절했지만 '환승권'으로 팀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환호했는데요.
진은 과거에 미국 고깃집에서 김종국을 만난적이 있다며 김종국과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진은 지석진과의 에피소드도 풀었는데요. 진이 사석에서 지석진과 술도 마신적이 있다고, 진이 술자리에서 술값을 대신 냈다는 것!
진은 "이런 건 슈퍼스타가 내야 되지 않겠냐"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형이 늦게 오셨는데 저희가 이미 술을 먹고 있었다. 합리적인 계산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미션은 옵션 족구.
몸개그가 난무하였고 진 팀이 승리했지만 지석진은 진과 팀을 맞바꾸는 환승권을 사용했습니다. 곧바로 진 역시 환승권을 사용해 반격에 나서면서 예능감을 뽐냈는데요.
두번째 미션인 '아닌데 아닌데' 게임 역시 진 팀이 승리했습니다.
진은 "멤버 RM 제일 좋아하지?"라는 공격에 "아닌데, 아닌데? 나 RM 싫어할껄? 왜 이렇게 똑똑하지? 재수 없다" 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하며 수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에서 상대팀으로 만난 김종국 앞에서 몸개그를 선보이며 슈퍼스타다운 적응력과 예능감을 마구 표출했는데요.
결국 진 팀이 최종 벌칙을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진이 다시 환승권을 쓰며 벌칙을 피했지만 진 대신 벌칙을 받게 된 양세찬은 지석진을 소환, 결국 지석진이 진 대신 벌칙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은 마지막으로 "'런닝맨'을 오래 전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런닝맨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 나온 편도 많이 좋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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